<p></p><br /><br />설날 아침, 창문을 내다보니 눈 세상이 된 곳이 많았죠. <br> <br>오늘 덕수궁도 하얀 눈이 고스란히 쌓여 겨울 정취를 뽐냈는데요. <br> <br>서울에서 눈 내린 설날을 맞이한 건 9년 만이라고 합니다. <br> <br>눈은 오늘 밤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내린 뒤 모두 그치겠습니다.<br> <br>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맑고 건조하겠습니다. <br> <br>아침 기온은 -10도 안팎으로 무척 춥겠는데요.<br> <br>현재 중부 많은 지역과 일부 경북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> <br>내일 아침 서울은 -9도, 파주 -14도, 대전 -7도까지 떨어지겠고요. 낮엔 영상으로 오르긴 하지만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> <br>추운 날씨 속에 눈이 얼어 빙판길이 걱정입니다. 귀경길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.<br> <br>일상으로 돌아가는 모레도 아침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. <br> <br>입춘인 금요일에도 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.
